입력 : 2016.12.22 07:29
수정 : 2016.12.22 16:49

자동차 렌더링 디자이너 테오필루스 친이 21일(현지 시각)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알파 로메오의 SUV 스텔비오를 개량한 '스텔비오 XL'을 선보였다.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는 알파 로메오의 첫번째 SUV 모델로, 올해 11월에 열렸던 LA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던 바가 있다. 알파 로메오의 전형적인 패밀리룩이 적용된 스텔비오는 실내 또한 스포츠세단 줄리아와 비슷하게 디자인되었다.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는 알파 로메오의 첫번째 SUV 모델로, 올해 11월에 열렸던 LA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던 바가 있다. 알파 로메오의 전형적인 패밀리룩이 적용된 스텔비오는 실내 또한 스포츠세단 줄리아와 비슷하게 디자인되었다.

스텔비오는 2.0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80마력에 최대토크 41.3kg.m를 낸다. 여기에 고성능 버전인 '콰드로폴리오' 모델은 페라리 튜닝의 2.9리터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대신 탑재되는데, 최고 505마력 출력에 최대 61.2kg.m 토크를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9초만에 주파하는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한다.
개성적인 디자인과 탄탄한 성능을 지닌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는 테오필루스 친에 의해 'XL'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XL'이라는 이름은 최근 티구안 롱휠베이스 XL처럼 보다 큰 SUV라는 의미로 사용된 듯하다.
개성적인 디자인과 탄탄한 성능을 지닌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는 테오필루스 친에 의해 'XL'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XL'이라는 이름은 최근 티구안 롱휠베이스 XL처럼 보다 큰 SUV라는 의미로 사용된 듯하다.

실제로 XL이라는 이름이 사용될 지는 미지수지만, 알파 로메오가 중형 SUV를 준비중인 것은 확실하다. 알파 로메오는 최근 2020년까지 6종의 신규 모델을 공개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테오필루스 친은 "알파 로메오가 포르쉐 카이엔과 경쟁할 보다 큰 SUV를 준비중에 있다. 따라서 유일한 SUV인 스텔비오에 알파 로메오의 패밀리룩을 적용한 커다란 스텔비오를 만들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테오필루스 친은 "알파 로메오가 포르쉐 카이엔과 경쟁할 보다 큰 SUV를 준비중에 있다. 따라서 유일한 SUV인 스텔비오에 알파 로메오의 패밀리룩을 적용한 커다란 스텔비오를 만들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알파 로메로가 더욱 커다란 SUV를 언제 출시할 지, 그리고 중형 SUV가 스텔비오의 연장선상에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지만, 2020년까지 6종 모델을 출시한다면 적어도 내년에는 또 하나의 신모델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는 내년 초부터 북미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는 내년 초부터 북미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