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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08, 사전계약 돌입…내년 3월 공식 출시

더드라이브 이다정 기자

입력 : 2016.12.22 02:30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푸조 3008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한불모터스는 소비자들의 문의와 계약 요청 쇄도로 3008의 사전계약을 조기에 시행하게 됐다며 2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푸조 3008은 알뤼르(Allure),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추후 GT 모델이 출시된다. 사전 계약은 출시 전날까지 진행되며, 차량 출고는 계약 순서에 맞춰 진행될 계획이다.

사진=푸조 홈페이지
사진=푸조 홈페이지
신형 푸조 3008은 유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약 2개월만에 유럽 시장에서 4만 3000대 이상의 계약(12월 9일 기준)과 프랑스 C 세그먼트 SUV시장에서 10~11월 2달 연속 판매 1위(전체 5위)를 기록 중이다.

신형 푸조 3008 외관 및 실내 / 사진=푸조 홈페이지
신형 푸조 3008 외관 및 실내 / 사진=푸조 홈페이지
신형 푸조 3008은 풀체인지를 통해 외관이 보다 역동적이고 강인한 인상으로 완성됐다. 실내는 차세대 아이-콕핏 (i-Cockpit®) 시스템을 적용해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췄다. 아이-콕핏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행 중 정보를 더욱 손쉽게 확인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 보다 넓어진 트렁크 공간 등 기존 모델보다 실용성이 향상됐다. 국내에는 내년 3월 말 출시 예정이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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