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2.08 14:35
수정 : 2016.12.09 09:10

삼성SDI가 루시트모터스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한다.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는 지난 6일(현지시각) 삼성SD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배터리는 두 회사가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루시드모터스는 “성능, 수명, 안전성 등 모든 부분에서 기존의 전기차를 뛰어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는 지난 6일(현지시각) 삼성SD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배터리는 두 회사가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루시드모터스는 “성능, 수명, 안전성 등 모든 부분에서 기존의 전기차를 뛰어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루시드모터스의 ‘아트버스(코드명)’ 전기차 세단은 오는 14일 데뷔할 예정이다. 삼성의 100kwh 배터리릍 탑재,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300마일(482km)를 자랑한다. 여기에 최고 출력은 1000마력,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3초 미만이다. 루시드모터스는 130kwh 배터리팩을 옵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이 경우 주행거리는 400마일(643km)로 늘어난다.
루시드모터스는 내년부터 미국 애리조나 주에 7억달러(한화 약 8107억원) 규모의 공장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8년 말부터 본격적인 차량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며, 고객 인도는 2019년 초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다.
루시드모터스는 내년부터 미국 애리조나 주에 7억달러(한화 약 8107억원) 규모의 공장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8년 말부터 본격적인 차량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며, 고객 인도는 2019년 초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다.

차량은 테슬라처럼 고객에게 직접 판매되는 방식이며, 루시드모터스는 연간 8000대에서 1만대 판매를 목표 하고 있다. 향후에는 판매목표를 6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루시드모터스의 전기차 세단 가격은 10만달러(한화 약 1억1581만원) 이상으로,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모델S를 비롯, 향후 재규어와 아우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일 전기차와도 경쟁하게 된다.
한편, 루시드모터스의 전기차 세단 가격은 10만달러(한화 약 1억1581만원) 이상으로,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모델S를 비롯, 향후 재규어와 아우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일 전기차와도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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