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28 15:18
수정 : 2016.11.29 13:45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차 개발을 위해 100억유로(한화 약 12조4642억원)를 투자한다.
토마스 베버(Thomas Weber) 메르세데스-벤츠 R&D 총괄 책임자는 25일(현지시간) 독일 일간지 슈투트가르터 차이퉁(Stuttgarter Zeitung)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밝혔다.
토마스 베버(Thomas Weber) 메르세데스-벤츠 R&D 총괄 책임자는 25일(현지시간) 독일 일간지 슈투트가르터 차이퉁(Stuttgarter Zeitung)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밝혔다.

베버 책임자는 “오는 2025년까지 벤츠는 동일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10종의 전기차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최대 100억유로(한화 약 12조4642억원)를 투자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9월 열린 2016 파리모터쇼에서 ‘제너레이션 EQ’ 콘셉트를 공개하고 벤츠가 출시할 전기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제너레이션 EQ 콘셉트는 벤츠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번째 모델로, 오는 2019년 양산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경쟁 상대로는 테슬라의 모델X와 아우디가 선보일 e-트론 콰트로가 지목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9월 열린 2016 파리모터쇼에서 ‘제너레이션 EQ’ 콘셉트를 공개하고 벤츠가 출시할 전기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제너레이션 EQ 콘셉트는 벤츠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번째 모델로, 오는 2019년 양산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경쟁 상대로는 테슬라의 모델X와 아우디가 선보일 e-트론 콰트로가 지목됐다.

한편, 벤츠는 10개 차종의 전기차 중 3개 모델은 스마트 브랜드의 모델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1회 배터리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무려 700k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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