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28 09:00
수정 : 2016.11.29 10:19

2018년에 출시될 아우디의 차세대 A1이 보다 강력한 출력의 엔진을 탑재할 것이라고 알려져 주목된다.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빌드는 27일(현지시각) 아우디 A1은 기존 1.8 TSI 엔진을 덜어내고 새로운 2.0 TSI 엔진을 장착해 약 10마력 높은 200마력 출력을 지닐 것이라고 전했다.

오토빌드는 또 이후 출시될 S1 스포트백이나 RS1 또한 성능 업그레이드를 이루어 각각 250마력과 300마력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새로운 2018 아우디 A1은 업데이트된 MQB 플랫폼을 입어 전작보다 크기는 조금 더 커지며, 높이는 조금 낮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 해치백 A1의 이러한 변화는 폭스바겐의 폴로 업데이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A1의 새로운 동력 시스템에는 트윈-클러치 변속기와 옵션으로 S 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제공되며, 상위 모델에 적용되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이나 신호 알림 등의 안전기술들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에 출시될 아우디 A1은 내년 하반기에 열릴 모터쇼를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개최..“자동차 디자인이란 이런 것”
아우디, 올뉴 A5·S5 쿠페 세부 제원 공개..성능 업그레이드
아우디, 배출가스 임의 조작 장치 추가 발견..‘파문’
[관련기사]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개최..“자동차 디자인이란 이런 것”
아우디, 올뉴 A5·S5 쿠페 세부 제원 공개..성능 업그레이드
아우디, 배출가스 임의 조작 장치 추가 발견..‘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