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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16 군인의 품격’ 개최..문화 통한 사회 공헌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입력 : 2016.11.23 09:59

수정 : 2016.11.23 10:17

현대자동차그룹은 군 장병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는 ‘2016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016 군인의 품격’은 국방부와의 협업을 통해 다음 달까지 전국 10개 부대 약 6000명의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 ‘2016 군인의 품격’은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당신만이’ 두 편을 각 5회씩 총 10회 선보일 계획이며, 지난 14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2군수지원사령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세 번의 공연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 장병들에게 문화공연 체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공연예술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군 장병들은 사회적으로 존중 받아야 할 국민들의 자부심인 동시에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군에서 보내고 있는 미래 인재들”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군 관련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고, 군 장병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1995년 이후 20년 이상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이며, ‘당신만이’ 또한 4년째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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