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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6..양산형 예상 렌더링 이미지 살펴보니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입력 : 2016.11.14 08:55

수정 : 2016.11.15 08:50

우아한 품격을 지닌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 컨셉이 양산형 모습의 예상 렌더링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이번 예상 렌더링은 크리에이티브 에디터인 Redditor에 의해 이뤄졌으며, 포토샵으로 기존 컨셉의 길다란 차체를 짧게 줄였다. 컨셉이 지녔던 비현실적인 특성이 사라져 아쉽긴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렌더링 중 가장 현실적인 모습을 반영하고 있으면서도 뛰어난 스타일링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이다.

비전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6 컨셉은 엄청난 크기를 지닌 모델이다. 2인승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차량 길이는 5.7미터에 이르며, 전폭은 2.1미터나 된다. 반면 전고는 1.3미터밖에 되지 않아 차량의 날렵한 스타일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Redditor는 양산형 예상 렌더링을 통해 기존 컨셉의 휠베이스는 조금 줄이면서 좌석 비율도 조정했다. 휠베이스의 절반까지 위치했던 후드길이는 평범한 차량과 같은 모습을 지니게 되었으며, 2인승 좌석은 4인승 2문 형식으로 변화했다.

비전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6 컨셉은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 의해 다양한 버전의 예상 렌더링으로 선보여졌다. 물론 메르세데스와 마이바흐의 의도와는 걸맞지 않는 픽업트럭 버전이나, 카브리올레 보디 등을 지니긴 했지만 말이다.

반면 이번 렌더링의 경우 이전보다 현실적인 디자인을 지녀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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