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08 02:48

내년 출시 예정인 레인지로버 스포트 쿠페가 재규어랜드로버 최초의 전기차 모델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외신들은 최근 레인지로버 스포트 쿠페의 스파이샷을 잇달아 공개하며 “레인지로버 스포트 쿠페가 재규어 F페이스의 경량 알루미늄 아키텍처를 적용하고, 재규어의 차세대 전기차(I페이스)를 위해 개발 중인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최근 레인지로버 스포트 쿠페의 스파이샷을 잇달아 공개하며 “레인지로버 스포트 쿠페가 재규어 F페이스의 경량 알루미늄 아키텍처를 적용하고, 재규어의 차세대 전기차(I페이스)를 위해 개발 중인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를 보면 해당 모델에는 전기 파워트레인 외에도 레인지로버 스포트에 사용 중인 340마력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최상위 모델에는 542마력을 발휘하는 재규어랜드로버의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다.
레인지로버 스포트 쿠페가 고성능 엔진을 선택할 경우 성능은 훨씬 향상된다. 신차에 경량 차체를 적용해 중량을 1800kg까지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경쟁 모델인 X6, GLE 쿠페보다 400kg가량 가벼운 것이다.
레인지로버 스포트 쿠페가 고성능 엔진을 선택할 경우 성능은 훨씬 향상된다. 신차에 경량 차체를 적용해 중량을 1800kg까지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경쟁 모델인 X6, GLE 쿠페보다 400kg가량 가벼운 것이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그동안 디젤과 가솔린 차량을 주로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극히 드물었고, 전기차는 아예 없었다. 하지만 최근 재규어랜드로버가 그동안 고집해 온 내연기관 위주의 개발 전략을 수정하겠다고 밝히고,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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