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07 08:18

미국에서 포드 머스탱, 쉐보레 카마로 등과 같은 머슬카의 튜닝 프로그램을 찾는 것은 매우 쉽다. 하지만 유럽은 상황이 다르다.
독일 가이거카즈 (Geiger Cars)는 미국차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흔치 않은 유럽 튜너다. 이들은 포드 머스탱, 쉐보레 콜벳, 닷지 차저 등 미국 머슬카의 튜너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2016 쉐보레 카마로의 튜닝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가이거 카즈는 외관, 인테리어, 엔진, 서스펜션 등 전체적으로 카마로를 손봤다.
독일 가이거카즈 (Geiger Cars)는 미국차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흔치 않은 유럽 튜너다. 이들은 포드 머스탱, 쉐보레 콜벳, 닷지 차저 등 미국 머슬카의 튜너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2016 쉐보레 카마로의 튜닝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가이거 카즈는 외관, 인테리어, 엔진, 서스펜션 등 전체적으로 카마로를 손봤다.



가장 먼저 6.2리터 V8 엔진을 개조했다. 특히 과급방식으로 기존 모델의 자연흡기 대신 슈퍼차저를 택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쿨러 시스템 적용, ECU 리맵핑 등을 통해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583pound-feet로 끌어올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는 3.9초가 소요되며 안전최고속도는 306km/h다.
이 밖에 KW의 바리안트 1 코일오버 서스펜션을 사용해 주행 성능을 높였다. 또한 스포츠배기 시스템을 적용해 한층 강력한 배기음을 구현했다.
이 밖에 KW의 바리안트 1 코일오버 서스펜션을 사용해 주행 성능을 높였다. 또한 스포츠배기 시스템을 적용해 한층 강력한 배기음을 구현했다.


외관은 에어로다이내믹 바디킷을 장착했다. 전면부의 프론트 스포일러를 앞으로 길게 늘려 더욱 공격적인 외관을 완성했으며 새롭게 적용한 사이드스커트, 리어 스포일러 등으로 에어로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실내 변화는 크지 않지만 가죽으로 꾸미고 슬라이딩 선루프를 적용했다.


여기에 강력한 성능을 받쳐 줄 오즈레이싱(OZ racing)사의 21인치 15-스포크 수퍼투리스모 다카르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매트 그래파이트(Matt Graphite) 색상으로 칠해진 해당 휠에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 타이어를 달았다.
가이거 카즈의 튜닝 프로그램을 모두 적용한 카마로는 8만8654달러(한화 약 1억138만 원)에 판매된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
가이거 카즈의 튜닝 프로그램을 모두 적용한 카마로는 8만8654달러(한화 약 1억138만 원)에 판매된다.
[더드라이브=dajeong.lee@thedr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