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02 07:44
수정 : 2016.11.03 09:36

전기차 브랜드 피스커 INC가 자사의 새로운 전기차 세단 '이모션'을 공개했다.
피스커 브랜드는 2007년 설립되었지만 경영난 악화로 파산했다가 중국 최대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완샹 그룹에 인수되어 부활한 회사이다. 피스커 INC를 설립한 헨드릭 피스커는 BMW와 애스턴마틴의 디자이너로 몸담았었으며, 이번 이모션 프로젝트를 진두지위했다.
피스커 브랜드는 2007년 설립되었지만 경영난 악화로 파산했다가 중국 최대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완샹 그룹에 인수되어 부활한 회사이다. 피스커 INC를 설립한 헨드릭 피스커는 BMW와 애스턴마틴의 디자이너로 몸담았었으며, 이번 이모션 프로젝트를 진두지위했다.

피스커 이모션은 새롭게 출범한 피스커 INC가 선보이는 첫 럭셔리 EV 세단이다. 이모션은 2011년에 출시되었던 피스커 카르마와 비슷한 보디 스타일을 추구했으며, 전방에 있던 거대 그릴은 여러가지 구조의 흡기덕트로 변화시켰다.
차량의 성능은 최대시속 260km/h에 약 644km의 최대주행거리를 지녔다고 하는데, 그 밖의 정확한 성능이나 인테리어 정보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차량의 성능은 최대시속 260km/h에 약 644km의 최대주행거리를 지녔다고 하는데, 그 밖의 정확한 성능이나 인테리어 정보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피스커 이모션은 이전에 티저 이미지를 통해 팔콘 윙 도어를 지닌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모션의 팔콘 윙 도어는 맥라렌 P1과 동일한 형식을 지니면서 앞뒤 삼각형 구조로 문이 열린다는 특징이 있다.
헨드릭 피스커는 새로운 전기차 세단 이모션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지니고 있으며, 누구도 우리가 보여주는 기술에 근접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헨드릭 피스커는 새로운 전기차 세단 이모션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지니고 있으며, 누구도 우리가 보여주는 기술에 근접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피스커는 럭셔리 모델인 이모션을 필두로 점차 라인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때 테슬라의 경쟁사로 불렸던 피스커가 새롭게 시장에 돌아오면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