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0.31 08:06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번째 모델이 독일 브레멘 공장에서 생산돼 오는 2020년 출시된다.
지난달 개최된 2016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벤츠의 ‘제네레이션 EQ’ 콘셉트를 바탕으로 출시되는 이번 전기차 SUV 모델은 C클래스를 비롯해 E클래스, GLC, SLC, SL 모델 등을 생산하고 있는 독일 브레멘 공장에서 생산된다.
지난달 개최된 2016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벤츠의 ‘제네레이션 EQ’ 콘셉트를 바탕으로 출시되는 이번 전기차 SUV 모델은 C클래스를 비롯해 E클래스, GLC, SLC, SL 모델 등을 생산하고 있는 독일 브레멘 공장에서 생산된다.

해당 공장에서는 C클래스와 GLC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생산하고 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수소연료전지 동력을 동시에 탑재한 벤츠 GLC F-Cell도 담당한다. 벤츠 GLC F-cell은 내년 출시가 예정돼 있다.
벤츠는 오는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기차 판매량을 15%~25% 수준까지 확대하고,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도 전기차 판매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벤츠는 오는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기차 판매량을 15%~25% 수준까지 확대하고,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도 전기차 판매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양산될 벤츠 EQ에 탑재될 배터리는 아큐모티브에서 개발하며, 오는 2018년부터 독일 카멘츠에서 생산된다.
한편, 벤츠 EQ콘셉트는 양산형에 가깝게 설계됐다. 벤츠 EQ콘셉트는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69.6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소요시간은 단 5초다. 여기에 79kWh의 배터리를 통해 1회 완충으로 5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벤츠 EQ콘셉트는 양산형에 가깝게 설계됐다. 벤츠 EQ콘셉트는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69.6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소요시간은 단 5초다. 여기에 79kWh의 배터리를 통해 1회 완충으로 5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