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0.31 07:19

애플이 자율주행차량 운영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인재들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는 26일(현지시간) 애플이 블랙베리 QNX 엔지니어들을 대거 영입하고 자율주행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는 26일(현지시간) 애플이 블랙베리 QNX 엔지니어들을 대거 영입하고 자율주행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다.

당초 애플은 자체 자율주행차량을 제작하기 위해 ‘프로젝트 타이탄’을 가동했으나, 지난 10월 초부터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자율주행차량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알려진 바 있다. 애플은 해당 소프트웨어를 자동차메이커들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블랙베리 QNX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로, 애플은 이번에 최소 24명의 블랙베리 QNX 직원들을 영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해당 엔지니어들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인근인 카나타에 위치한 애플 지부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블랙베리 QNX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로, 애플은 이번에 최소 24명의 블랙베리 QNX 직원들을 영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해당 엔지니어들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인근인 카나타에 위치한 애플 지부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 애플은 지난 7월 전 QNX CEO인 댄 다지(Dan Dodge)를 영입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데릭 키프(Derrick Keefe) QNX 수석 엔지니어도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QNX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트로이드 오토를 인포테인먼트에 통합시키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여기에 커넥티비티와 어플리케이션 등도 제공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QNX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트로이드 오토를 인포테인먼트에 통합시키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여기에 커넥티비티와 어플리케이션 등도 제공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sykim@dailyca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