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0.28 17:13

내달 8일 열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이어나가는 가운데, 전국을 순회하는 유세현장에서 늘 함께하는 후보들의 이동수단도 단연 화제다.
미국의 시사주간 타임(Time)과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Autoblog)등 주요 외신은 19일(현지시각) 힐러리 클린턴이 쉐보레 익스프레스 밴을, 도널드 트럼프는 쉐보레 서버밴을 이용한다고 전했다.
미국의 시사주간 타임(Time)과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Autoblog)등 주요 외신은 19일(현지시각) 힐러리 클린턴이 쉐보레 익스프레스 밴을, 도널드 트럼프는 쉐보레 서버밴을 이용한다고 전했다.

■ 퍼스트 레이디 시절부터 애용한 쉐보레 익스프레스 밴
힐러리 클린턴은 퍼스트 레이디였던 시기를 거쳐 국무장관 재직 시절과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쉐보레 익스프레스 밴을 고집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연예인 밴’으로 잘 알려진 익스프레스 밴은 미국 익스플로러 밴 컴패니(Explorer van company)에서 별도의 튜닝 작업을 거친다. 15인승 기반인 익스프레스 밴은 용도에 따라 5인승 혹은 7인승으로 개조되며, 여기에 고급 인테리어 소재는 물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장비도 추가적으로 장착된다. 힐러리의 밴은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운전석과 승객 좌석이 별도로 격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스프레스 밴의 파워트레인은 3.0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부터 6.6리터 8기통 디젤엔진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힐러리의 밴은 6.0리터 8기통 가솔린엔진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342마력을 발휘하며,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힐러리 클린턴은 퍼스트 레이디였던 시기를 거쳐 국무장관 재직 시절과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쉐보레 익스프레스 밴을 고집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연예인 밴’으로 잘 알려진 익스프레스 밴은 미국 익스플로러 밴 컴패니(Explorer van company)에서 별도의 튜닝 작업을 거친다. 15인승 기반인 익스프레스 밴은 용도에 따라 5인승 혹은 7인승으로 개조되며, 여기에 고급 인테리어 소재는 물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장비도 추가적으로 장착된다. 힐러리의 밴은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운전석과 승객 좌석이 별도로 격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스프레스 밴의 파워트레인은 3.0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부터 6.6리터 8기통 디젤엔진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힐러리의 밴은 6.0리터 8기통 가솔린엔진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342마력을 발휘하며,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트럼프의 쉐보레 서버밴..압도하는 덩치의 풀사이즈 SUV
공화당 대선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는 유세 현장에서 쉐보레 서버밴을 이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자주 포착됐다.
쉐보레 서버밴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유콘의 형제모델인 GM의 7인승 풀사이즈 SUV로, 5.3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35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후석 엔터테인먼트 모니터,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차 내에 13개의 전기 포트를 갖추고 있는 점은 눈길을 끈다.
한편, 트럼프는 서버밴 이외에도 롤스로이스 팬텀, SLR 맥라렌,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보호무역을 주장하는 그가 유럽에서 만들어진 고가의 차량들을 소유하고 있는 것은 이중적이라는 평가다.
공화당 대선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는 유세 현장에서 쉐보레 서버밴을 이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자주 포착됐다.
쉐보레 서버밴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유콘의 형제모델인 GM의 7인승 풀사이즈 SUV로, 5.3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35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후석 엔터테인먼트 모니터,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차 내에 13개의 전기 포트를 갖추고 있는 점은 눈길을 끈다.
한편, 트럼프는 서버밴 이외에도 롤스로이스 팬텀, SLR 맥라렌,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보호무역을 주장하는 그가 유럽에서 만들어진 고가의 차량들을 소유하고 있는 것은 이중적이라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