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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엘라스톨란 기반 합성피혁 개발..시트 안락성 강화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6.10.28 15:47

바스프(BASF)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인 엘라스톨란(Elastollan)으로 제작한 합성피혁으로 더 안락한 자동차 시트를 제조하는 것이 가능해 졌다고 28일 밝혔다.

합성피혁은 강력한 내마모성을 지니며, 제조업체들이 자동차 시트 및 가구와 같은 차량용 어플리케이션 제작에서 지켜야 하는 엄격한 휘발성유기화합물 (VOC) 기준을 준수하도록 돕는다.

합성 피혁 제조업계의 선두기업인 쑤저우 루이가오 뉴 머터리얼(Suzhou Ruigao New Material)은 기존 기술에 비해 비용 효율이 높고 친환경 열가소성 프로세스인 엘라스톨란 B50A12CF등급을 최신 합성피혁 모델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엘라스톨란을 원료로 한 합성피혁은 내구성과 내마모성뿐 아니라 높은 기계적 성능으로 특히 자동차 시트 및 가구 제작에 적합하다. 엘라스톨란은 소재가 부드럽고 얇으면서 신축성이 큰 레이어를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염색 및 엠보싱 작업도 용이하기 때문에 다양한 컬러 및 디자인 구현에 용이하다.

이 제품은 합성피혁 생산을 위한 폴리우레탄(PU) 시스템 솔루션인 햅텍스(Haptex)가 포함된 바스프의 합성피혁 포트폴리오를 보완한다.

토니 존스(Tony Jones) 바스프 아태지역 산업 기능성 소재 사업부 대표는 “엘라스톨란을 원료로 한 합성피혁은 비용매 기반 기술을 통해 중간 층 없이 직물 위에 직접 성형할 수 있어 생산 공정이 간소화되고 결과적으로 생산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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