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0.28 09:52

자동차 렌더링 디자이너 테오필루스 친이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픽업 트럭 버전 예상 렌더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픽업트럭 X-클래스가 새롭게 공개되면서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테오필루스 친은 X-클래스와 경쟁 구도가 될 수 있는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를 선택했다.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디스커버리는 경량 알루미늄 프레임과 훌륭한 오프로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실제로 랜드로버가 디스커버리 픽업트럭을 선보일 계획을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프리미엄 SUV의 대표주자로서 새로 출시될 디펜더 등과 함께 메르세데스 X-클래스와 경쟁하기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장은 메르세데스 의 진출을 통해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루머에 따르면 시트로엥이나 푸조 브랜드도 새로운 픽업 트럭 라인업을 구상중이라고 하며, 폭스바겐은 최근 2017년형 아마록을 공개했던 바가 있다. 그 밖에 BMW와 아우디와 같은 경쟁 브랜드들 또한 메르세데스 X-클래스와 경합할 픽업트럭 모델들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