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0.26 14:03
수정 : 2016.10.26 14:43
현대자동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0% 감소한 1조68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3분기 경영실적 발표회에서 올해 7~9월 매출은 22조837억원, 영업이익은 1조6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29.0% 줄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4.8%로, 전년 동기 대비 2.4%포인트 하락했다.
최병철 현대차 부사장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신흥시장 통화 약세와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공장 파업 여파로 생산이 감소하며 고정비 비중이 상승했다”며 “고급차·SUV 비중 확대로 개선됐지만, 생산 차질에 따른 실적 둔화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사장은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고 주요 시장에서 신차들이 출시되는 만큼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수익성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실적 향상을 꾀하겠다”고 했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3분기 경영실적 발표회에서 올해 7~9월 매출은 22조837억원, 영업이익은 1조6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29.0% 줄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4.8%로, 전년 동기 대비 2.4%포인트 하락했다.
최병철 현대차 부사장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신흥시장 통화 약세와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공장 파업 여파로 생산이 감소하며 고정비 비중이 상승했다”며 “고급차·SUV 비중 확대로 개선됐지만, 생산 차질에 따른 실적 둔화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사장은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고 주요 시장에서 신차들이 출시되는 만큼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수익성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실적 향상을 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