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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2016 CJ슈퍼레이스' 시즌 통합 우승

카조선 성열휘 기자

입력 : 2016.10.24 17:58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2016 CJ슈퍼레이스' 시즌 통합 우승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2016 CJ슈퍼레이스' 시즌 통합 우승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이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에서 팀 우승을 차지하고 같은 팀 정의철 선수가 시즌 챔피언에 오르는 통합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 23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SK ZIC6000 클래스' 8차전에서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데 유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 정의철 선수는 6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종합 점수 1위로 정의철 선수가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회를 제패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2014년에 창단돼 가수 겸 방송인으로 유명한 김진표 감독,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인 이데 유지 선수, 모터스포츠의 차세대 에이스 정의철 선수 등이 포진해 최강의 조합을 이루고 있는 레이싱팀이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창단 2년만인 지난해 우승을 차지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는 올해 한-중-일 3개국 서킷을 넘나들며 총 8전으로 치러졌으며, 그중 SK ZIC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 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36마력)를 가진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Stock Car) 경주 대회다. 경주 차량들은 8기통 엔진을 장착했으며, 직선구간에서 최고 시속 300km/h를 넘나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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