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0.19 09:58

중국 창저우공장 준공후 생산능력 530만대로 증가
국내 공장 생산능력 합칠 경우 내년 898만대까지↑
글로벌 1000만대 생산능력 갖춘 '자동차공룡' 예감
현대기아차그룹이 중국 창저우공장 준공을 계기로 '해외 생산능력 연간 500만대' 고지를 달성했다. 국내 공장 생산능력까지 합칠 경우 글로벌 1000만대 생산능력 시대를 열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19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 회사 해외공장 연간 생산능력은 창저우공장 가동에 따라 현재 총 530만대에 달한다. 지난해 말 455만대에서 75만대가 늘어난 것이다.
지난달 기아차 멕시코공장(40만대)과 이달 중국 창저우공장(30만대)을 준공하면서 생산능력이 70만대 이상 확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다른 해외공장들에서도 5만여대가 늘었다. 이로써 현대기아차의 국내 공장 생산능력 338만대(현대차 178만대·기아차160만대)를 포함해 글로벌 연간 총 생산능력은 지난해 793만대에서 올 해 868만대로 늘어났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해외공장 연간 생산능력은 내년 중국 충징공장 준공후 30만대가 더 늘어 총 560만대로 확대한다.
이렇게되면 현대기아차 글로벌 생산능력은 내년엔 898만대까지 늘어 '900만대 고지' 도달을 목전에 두게 된다.
현대차 해외공장 생산비중은 지난해 57.3%에서 올 해 61.0%로 껑충 뛰었고 내년엔 62.3%까지 올라가게 된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향후 현대기아차가 인도 5공장과 동남아 공장을 설립할 가능성이 있다는 업계 관측을 감안하면 글로벌 1000대 생산능력을 갖춘 '자동차 공룡'으로 거듭날 시점도 멀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공장 생산능력 합칠 경우 내년 898만대까지↑
글로벌 1000만대 생산능력 갖춘 '자동차공룡' 예감
현대기아차그룹이 중국 창저우공장 준공을 계기로 '해외 생산능력 연간 500만대' 고지를 달성했다. 국내 공장 생산능력까지 합칠 경우 글로벌 1000만대 생산능력 시대를 열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19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 회사 해외공장 연간 생산능력은 창저우공장 가동에 따라 현재 총 530만대에 달한다. 지난해 말 455만대에서 75만대가 늘어난 것이다.
지난달 기아차 멕시코공장(40만대)과 이달 중국 창저우공장(30만대)을 준공하면서 생산능력이 70만대 이상 확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다른 해외공장들에서도 5만여대가 늘었다. 이로써 현대기아차의 국내 공장 생산능력 338만대(현대차 178만대·기아차160만대)를 포함해 글로벌 연간 총 생산능력은 지난해 793만대에서 올 해 868만대로 늘어났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해외공장 연간 생산능력은 내년 중국 충징공장 준공후 30만대가 더 늘어 총 560만대로 확대한다.
이렇게되면 현대기아차 글로벌 생산능력은 내년엔 898만대까지 늘어 '900만대 고지' 도달을 목전에 두게 된다.
현대차 해외공장 생산비중은 지난해 57.3%에서 올 해 61.0%로 껑충 뛰었고 내년엔 62.3%까지 올라가게 된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향후 현대기아차가 인도 5공장과 동남아 공장을 설립할 가능성이 있다는 업계 관측을 감안하면 글로벌 1000대 생산능력을 갖춘 '자동차 공룡'으로 거듭날 시점도 멀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