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0.06 16:29
‘네 개의 문’이라는 차명은 사실적이면서 직관적이다. 삼지창 엠블럼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는 1950년대까지 2도어 쿠페 모델을 만들었다. 1963년 새로운 4도어 모델을 처음 선보이면서 붙인 차명이 이탈리아어로 네 개의 문을 의미하는 ‘콰트로포르테’다. 콰트로포르테는 5미터를 넘는 엄청난 크기의 차체를 가지게 됐지만, 삼지창 같이 날카롭고 튼튼한 주행 성능은 놓치지 않았다.

마세라티 수입사인 FMK는 2016 파리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6세대 콰트로포르테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13년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콰트로포르테의 부분변경 모델은 상어의 코를 형상화한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 전체에 크롬 몰딩을 적용하고, 차체 측면과 사이드 미러에 변화를 주어 더욱 강인한 인상으로 바뀌었다.
콰트로포르테는 그란루소와 그란스포트라는 서로 다른 두 개의 디자인을 갖춘 트림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 전략을 선보였다. 또한, 주행 상황에 맞춰 최적의 공기역학을 구현하는 전자식 에어 셔터를 도입해 주행 중 공기 저항을 최대 10%까지 감소시켰다.
2013년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콰트로포르테의 부분변경 모델은 상어의 코를 형상화한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 전체에 크롬 몰딩을 적용하고, 차체 측면과 사이드 미러에 변화를 주어 더욱 강인한 인상으로 바뀌었다.
콰트로포르테는 그란루소와 그란스포트라는 서로 다른 두 개의 디자인을 갖춘 트림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 전략을 선보였다. 또한, 주행 상황에 맞춰 최적의 공기역학을 구현하는 전자식 에어 셔터를 도입해 주행 중 공기 저항을 최대 10%까지 감소시켰다.

그란루소는 마세라티 특유의 럭셔리한 이미지를 강조한 모델이며, 그란스포트는 과트로포르테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감각을 부각시킨 모델이다. 그란스포트는 새로운 스포츠 시트와 스포츠 스티어링 휠(운전대), 스포츠 페달 등이 적용된다.
센터페시아(중앙조작부)에는 터치 스크린 방식의 8.4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으며, 애플의 카플레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지원한다. 또한, 변속기 뒤쪽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로터리 타입의 스위치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스톱앤고를 지원하는 감응형 정속주행장치, 차선이탈 경고장치, 차량제동 보조장치, 전방충돌 경고 및 긴급제동 장치 등이 포함된 어드밴스드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패키지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센터페시아(중앙조작부)에는 터치 스크린 방식의 8.4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으며, 애플의 카플레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지원한다. 또한, 변속기 뒤쪽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로터리 타입의 스위치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스톱앤고를 지원하는 감응형 정속주행장치, 차선이탈 경고장치, 차량제동 보조장치, 전방충돌 경고 및 긴급제동 장치 등이 포함된 어드밴스드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패키지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콰트로포르테 부분변경 모델은 기존과 동일한 콰트로포르테 디젤, 콰트로포르테, 콰트로포르테 S Q4, 콰트로포르테 GTS 라입업을 유지하며, 판매가는 1억 5280만원~2억 3660만원으로 책정됐다.
FMK는 콰트로포르테 그란루소를 우선적으로 출시하고, 그란스포트는 연말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FMK는 콰트로포르테 그란루소를 우선적으로 출시하고, 그란스포트는 연말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