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9.29 16:14
2016 파리모터쇼에도 전기차 출품이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주행거리를 늘리고 충전시간을 줄인 전기차가 대거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초기 130km 전후였던 전기차의 최대 주행거리는 2배인 300km를 넘어섰으며, 내연기관 엔진의 주행거리에 근접하는 600km도 머지 않았다. 빠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주행거리는 점차 늘어가고 있으며, 짧은 충전시간에도 장거리를 주행할 수 있게 되면서 전기차의 대중화를 앞당기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6년 파리모터쇼에 르노의 전기차 신형 조에(ZOE)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조에는 일일 통근거리 왕복 시 추가 충전이 불필요 하기 때문에 내연엔진 차량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신형 조에에 탑재된 새로운 배터리는 충전 걱정 없이 여행이나 다양한 운전상황을 즐길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의 장벽을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럽의 공공 충전시설에서 신형 조에의 주행거리 80km를 추가하기 위해 필요한 충전 시간은 30분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완충 후 도심 및 교외 지역에서 실제 주행 거리 300km를 돌파하며, 이전 모델(NEDC기준 241km)에 비해 2배 가까운 최대 주행거리(NEDC 기준 400km)를 달성했다.
특히, LG화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신형 배터리는 고밀도 에너지 리튬 이온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크기나 중량의 변화 없이 저장 용량만 증가시켜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르노는 전기차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유럽 전역에서 운영중인 8000 여개의 공공 충전시설을 쉽게 찾아서 충전할 수 있도록 Z.E.트립과 Z.E.패스 두 가지 무료 서비스를 도입했다.
Z.E.트립은 유럽 국가 내 공공 충전시설의 위치를 파악하여 장거리 여행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운전대)에 장착된 기능을 이용하여 르노 R-링크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접속하거나 인터넷을 통해서도 별도의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9월부터 유럽 국가에서 서비스 중인 Z.E.트립은 충전 시설의 사용여부, 유형 및 차량과의 호환 가능성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Z.E.패스 앱은 운영사가 다르더라도 유럽 대부분의 공공 충전시설에서 접속 인터페이스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는 스마트폰 앱이나 RFID(전자태그) 배지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보쉬 사와 함께 개발한 Z.E.패스 서비스는 9월 독일을 시작으로 프랑스, 영국, 벨기에, 오스트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및 스웨덴 등에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조에는 일일 통근거리 왕복 시 추가 충전이 불필요 하기 때문에 내연엔진 차량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신형 조에에 탑재된 새로운 배터리는 충전 걱정 없이 여행이나 다양한 운전상황을 즐길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의 장벽을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럽의 공공 충전시설에서 신형 조에의 주행거리 80km를 추가하기 위해 필요한 충전 시간은 30분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완충 후 도심 및 교외 지역에서 실제 주행 거리 300km를 돌파하며, 이전 모델(NEDC기준 241km)에 비해 2배 가까운 최대 주행거리(NEDC 기준 400km)를 달성했다.
특히, LG화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신형 배터리는 고밀도 에너지 리튬 이온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크기나 중량의 변화 없이 저장 용량만 증가시켜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르노는 전기차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유럽 전역에서 운영중인 8000 여개의 공공 충전시설을 쉽게 찾아서 충전할 수 있도록 Z.E.트립과 Z.E.패스 두 가지 무료 서비스를 도입했다.
Z.E.트립은 유럽 국가 내 공공 충전시설의 위치를 파악하여 장거리 여행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운전대)에 장착된 기능을 이용하여 르노 R-링크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접속하거나 인터넷을 통해서도 별도의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9월부터 유럽 국가에서 서비스 중인 Z.E.트립은 충전 시설의 사용여부, 유형 및 차량과의 호환 가능성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Z.E.패스 앱은 운영사가 다르더라도 유럽 대부분의 공공 충전시설에서 접속 인터페이스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는 스마트폰 앱이나 RFID(전자태그) 배지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보쉬 사와 함께 개발한 Z.E.패스 서비스는 9월 독일을 시작으로 프랑스, 영국, 벨기에, 오스트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및 스웨덴 등에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