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7.21 15:37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인간이 운전하는 것보다 10배 안전한 오토파일럿(autopilot·자율주행) 기능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0일(현지시각) 테슬라 블로그를 통해 '마스터플랜 파트 2'를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부분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Autopilot)을 탑재한 자사 차량이 실제 도로에서 주행거리를 쌓아가면서 학습을 통해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10배 안전한 자율주행 능력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CEO가 직접 나서 자율주행 기능의 안전성 우려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자율주행 기능은 제대로만 사용하면 사람이 직접 차를 모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다"며 "언론의 비판이나 법적 책임 때문에 기술 개발을 늦추는 것은 나쁜 일"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미국 플로리다의 고속도로에서 부분 자율주행 기능이 작동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던 트레일러를 인식하지 못하고 들이받아 테슬라 모델S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기능 안전성과 허용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테슬라 차는 지금도 실제 도로를 달리며 주행거리를 늘리고, 학습을 통해 기술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완전한 자율주행 차량이 나오면 차에서 목적지까지 잠을 자거나 책을 읽는 등 아무것이나 다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론 머스크 CEO는 자율주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더 많은 주행 실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율주행 차의 주행거리가 현재는 하루 300만마일(500만㎞) 수준에 불과하다"며 "누적 주행거리가 60억마일(100억㎞)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현재 테슬라가 프리미엄 세단과 SUV 등 2가지 타입만 가지고 있지만, 콤팩트 SUV인 모델 3와 새로운 종류의 픽업트럭까지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트럭과 고밀도 도시 교통 수단, 즉 버스도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0일(현지시각) 테슬라 블로그를 통해 '마스터플랜 파트 2'를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부분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Autopilot)을 탑재한 자사 차량이 실제 도로에서 주행거리를 쌓아가면서 학습을 통해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10배 안전한 자율주행 능력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CEO가 직접 나서 자율주행 기능의 안전성 우려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자율주행 기능은 제대로만 사용하면 사람이 직접 차를 모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다"며 "언론의 비판이나 법적 책임 때문에 기술 개발을 늦추는 것은 나쁜 일"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미국 플로리다의 고속도로에서 부분 자율주행 기능이 작동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던 트레일러를 인식하지 못하고 들이받아 테슬라 모델S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기능 안전성과 허용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테슬라 차는 지금도 실제 도로를 달리며 주행거리를 늘리고, 학습을 통해 기술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완전한 자율주행 차량이 나오면 차에서 목적지까지 잠을 자거나 책을 읽는 등 아무것이나 다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론 머스크 CEO는 자율주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더 많은 주행 실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율주행 차의 주행거리가 현재는 하루 300만마일(500만㎞) 수준에 불과하다"며 "누적 주행거리가 60억마일(100억㎞)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현재 테슬라가 프리미엄 세단과 SUV 등 2가지 타입만 가지고 있지만, 콤팩트 SUV인 모델 3와 새로운 종류의 픽업트럭까지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트럭과 고밀도 도시 교통 수단, 즉 버스도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