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7.13 18:34

한국지엠 쉐보레가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손잡고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사각(死角) 사각(四刻) 캠페인’을 13일 개최했다.
이날 인천 쉐보레 북주안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에는 인근 어린이집 어린이 50명이 초청됐다. 북주안 전시장의 카매니저 4명이 직접 안전매니저로 나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교통 사각지대에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용 키트를 통해 학습했다.
이어 서약서에 직접 손바닥 날인을 새기며 교통법규 준수를 약속했다. 교육을 이수한 어린이들에게는 가방 부착용 스티커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쉐보레는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2013년부터 사각지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여 오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지난해까지 총 1만 2000여명의 학부모·어린이들이 참여했다.
한주호 한국지엠 쉐보레 부사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활동이 전국 300개 쉐보레전시장으로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