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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입차 판매량, 3월보다 25.9% 줄어

전성필 기자

입력 : 2016.05.09 11:06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3월보다 25.9% 감소한 1만7845대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작년 4월(1만8202대)보다 2.0% 감소한 수치이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판매는 7만3844대로 작년 같은 기간(7만7171대) 보다 4.3% 줄었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4040대로 가장 많았고, 메르세데스벤츠(3558대)와 아우디(2474대) 등 독일차가 1~3위를 차지했다. 이어 포드 979대, 토요타 977대, 폭스바겐 784대, 렉서스 745대 순이었다. 슈퍼카나 초고가 브랜드로는 벤틀리가 36대 팔렸고, 롤스로이스 7대, 람보르기니 6대를 기록했다.

단일 모델로 4월의 베스트셀러는 742대 팔린 BMW 520d였다. 이어 아우디 A6 35 TDI(492대), 포드 익스플로러 2.3(422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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