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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i20 앞세워 월드랠리챔피언십 개인·팀 동반 우승

입력 : 2016.04.25 10:29

▲ '2016 WRC' 4차 대회인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우승한 보조 드라이버 존 커널드(John Kennard·좌), 헤이든 패든(Hayden Paddon·우) / 현대차 제공.
▲ '2016 WRC' 4차 대회인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우승한 보조 드라이버 존 커널드(John Kennard·좌), 헤이든 패든(Hayden Paddon·우) /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24일 끝난 '2016 WRC(월드랠리챔피언십)' 4차 대회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개인과 팀 부문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헤이든 패든이 이끄는 현대차 i20 월드랠리카 3호차는 25점을 획득해 개인전 1위에 올랐고, 제조사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올 시즌 치러진 4번의 레이스에서 개인 우승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팀 우승은 지난 1월 몬테카를로 랠리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WRC에 데뷔한 신형 i20 랠리카는 현대차가 2014년과 2015년 WRC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것이다. 랠리에 최적화된 강력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내구성이 강점이다.

미쉘 난단 현대차 월드랠리팀 총책임자는 "신형 i20 랠리카 투입 이후 팀 기량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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