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3.15 14:58

특히 젊은 층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한 투싼 피버 라입업에 추가된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파워트레인(동력장치)에 역동성을 더해 기존 투싼 모델과 차별화했다.
2016년형 투싼은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고, HID 헤드램프와 다이내믹 벤딩 라이트(운전대 조향 방향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전조등)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7인치였던 일반형 내비게이션을 8인치로 확대하고, 외장앰프와 7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JBL 프리미엄 사운드를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7단 DCT를 장착해 177마력(27.0kg·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연비는 복합주행 기준으로 11.5km/L를 확보했다.
1.6 가솔린 터보과 1.7 디젤 모델로 구성된 투싼 피버 라인업에는 그물망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범퍼 보호용 패드), 다크 베젤을 적용한 리어램프, 싱글 머플러팁 등이 적용됐다.

또한 과거 선택사양으로 제공했던 피버 패키지의 다양한 색상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4가지 색상 외에도 이번에 새로 추가된 크레마 브라운과 라벤더 퍼플 색상은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주변부에도 컬러 포인트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16년형 투싼의 판매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2199만원~2498만원, 1.7 디젤은 2297만원~2739만원, 2.0 디젤 모델은 2469만원~2876만원이다.
카조선 김보현 기자 / 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