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3.11 14:56
기아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현지 시장에 특화된 공기청정 기능과 지상고를 높인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를 선보였다.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는 ‘KX5’라는 차명으로 판매되며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더블클러치 변속기), 2.0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특히 대기 오염이 심각한 중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오염 물질의 유입 차단 및 공기 정화 기능이 포함된 공기 청정 시스템이 탑재됐고, 열악한 도로 사정을 반영해 지상고를 10mm 높여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대기 오염이 심각한 중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오염 물질의 유입 차단 및 공기 정화 기능이 포함된 공기 청정 시스템이 탑재됐고, 열악한 도로 사정을 반영해 지상고를 10mm 높여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중국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의 커넥티비티 플랫폼(차량연동 기반환경) 카라이프를 통해 KX5 운전자가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이 포함됐다.
기아차는 중국 C-NCAP(중국신차평가)의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를 받아 안전성을 확보한 KX5를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소형 승용차 신형 K2를 중국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카조선 김보현 기자 / 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