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4.01 19:01
수정 : 2016.04.01 19:27

1톤 트럭 포터와 경차 스파크가 3월 판매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두 차종은 불황 때 잘 팔리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일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포터 판매량이 1만214대를 기록해 1987년 출시 이래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터는 모든 자동차 판매 1위였다. 올 들어 월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차종도 포터가 처음이다.
포터는 경기 침체기에 많이 팔리는 차량이다. 불황으로 대량 실직이 발생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트럭 수요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포터는 지난해 9만9743만대가 팔리며 연간 최대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고,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10만대 넘게 팔린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한국GM의 스파크는 지난달 판매량 9175대를 기록하며, 내수 판매 순위에서 포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전통 강자인 현대차의 아반떼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올랐다.
스파크는 작년 8월 출시된 이후 한동안 경쟁 차인 기아자동차 모닝에 판매량이 뒤졌다. 하지만 지난 2월부터 차값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뒤늦게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일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포터 판매량이 1만214대를 기록해 1987년 출시 이래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터는 모든 자동차 판매 1위였다. 올 들어 월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차종도 포터가 처음이다.
포터는 경기 침체기에 많이 팔리는 차량이다. 불황으로 대량 실직이 발생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트럭 수요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포터는 지난해 9만9743만대가 팔리며 연간 최대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고,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10만대 넘게 팔린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한국GM의 스파크는 지난달 판매량 9175대를 기록하며, 내수 판매 순위에서 포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전통 강자인 현대차의 아반떼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올랐다.
스파크는 작년 8월 출시된 이후 한동안 경쟁 차인 기아자동차 모닝에 판매량이 뒤졌다. 하지만 지난 2월부터 차값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뒤늦게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