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포토] 볼보, 'S60 R-Design' 내외부 모습

성열휘 기자

입력 : 2014.10.13 15:27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S60 R-Design'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공개한 S60 T5 R-Design은 고광택 메탈 프레임을 적용한 전면 그릴에 R-Design 뱃지와 무광 처리된 아이언 마크를 적용해 차별화된 개성을 표현했다. 여기에 R-Design 전용 사이드 미러캡, 리어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및 엔드 파이프, 19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 등을 기본 적용해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인테리어 역시 R-Design만의 강렬한 개성을 느낄 수 있다. R-Design 전용 블랙 루프 라이닝과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콘트라스팅 스티치가 매력적인 R-Design 전용 가죽 스포츠 시트, 천공 기법으로 통기성을 향상시킨 R-Design 전용 스티어링 휠, 푸른 빛이 강조된 R-Design 전용 어댑티브 디지털 디스플레이 계기판 등을 더해 R-Design 고유의 젊고 스포티한 개성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신형 Drive-E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주행성능도 강화했다. S60 T5 R-Design에 탑재된 동급 최고 수준의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45마력과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40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6.3초만에 도달한다. 복합 연비는 11.7km/l이다. 또한, R-Design 고유의 스포츠 섀시가 적용돼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켰으며,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을 도와 동력 손실은 줄이고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은 향상시켰다.


S60 T5 R-Design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가격은 5,250만원이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2.0리터 4기통 엔진에 슈퍼차저와 터보차저가 함께 적용돼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306마력 사양의 T6 R-Design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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