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2.27 11:09

기아차는 지난 9월, 6년 만에 신형 프라이드를 출시했다.
차체는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115mm(5도어 20mm), 전폭은 25mm, 축거는 70mm 늘어나고 전고는 15mm 낮아져 넉넉한 실내공간과 함께 스포티한 스타일을 구현했다.
특히, 1.6 GDi 엔진에는 공회전을 제한하는 장치인 고급형 ISG(Idle Stop & Go) 시스템이 적용된 에코 플러스 모델을 별도로 운영하여, 17.7km/ℓ라는 경쟁사 경차 보다 뛰어난 연비를 확보했다.
탑승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을 포함한 6개의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의 안전사양을 대거 갖췄다.
또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통합적으로 제어해 차체 자세의 안정성과 조향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주는 차세대 VDC 시스템인 VSM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버튼시동&스마트키,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과 정속주행장치인 크루즈 컨트롤을 적용하여 운전 편의성을 높였으며, 음성인식 7인치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 등을 포함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신형 프라이드는 1.4 MPi 스마트와 디럭스 모델, 1.6 GDi 럭셔리와 프레스티지 모델로 제공되며, 판매 가격은 4도어 모델 1.4 MPi 1,250만원과 1,418만원, 1.6 GDi 1,498만원과 1,595만원이며, 5도어 모델 1.4 MPi 1,295만원과 1,463만원, 1.6 GDi 1,543만원과 1,640만원이다.
[조선닷컴 카리뷰 성열휘 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