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6.08 16:09
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8일, 서울 서초동 푸조 서초전시장에서 푸조의 최신 친환경 기술인 마이크로-하이브리드 e-HDi가 적용된 프리미엄 세단 '508 악티브'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하이브리드 e-HDi는 508 악티브를 통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되는 친환경 기술로, 3세대 스탑&스타트 기술이 적용되어 중대형 세단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22.6km/l의 최고의 효율성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119g/km의 친환경성을 제공한다. 이는 국내에 출시된 내연기관 엔진을 장착한 차량 중 가장 높은 연비이다.
508 악티브에는 전자제어형 변속기와 1.6 HDi 엔진이 장착되어 1,750rpm의 낮은 회전 수에서 최대 27.5kg.m(오버부스트 상태에서는 29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는 휘발유 2,500cc 차량을 능가하는 순간 가속 성능이다. 또한, 3,600rpm에서 112마력의 힘을 내어 더욱 다이나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컬러 헤드업디스플레이, 핸즈 프리 액세스 앤 스타트 기능, 포존 에어컨디셔닝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최적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508 악티브는 4,290만원(VAT 포함)으로 이는 한-EU FTA로 인한 관세 인하분이 적용된 판매가격이다.
[조선닷컴 카리뷰 성열휘 PD]
푸조, 하이브리드 기술로 22.6km/l의 연비 실현한 '508 악티브'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