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렉서스, 콤팩트 하이브리드카 'CT 200h' 공개

카리뷰 뉴스팀

입력 : 2011.01.07 16:14

렉서스는 7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크링에서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콤팩트 하이브리드 모델인 'CT 200h' 모델을 사전 공개했다.

렉서스 디자인 철학인 엘피네스(L-finesse)를 적용한 CT 200h는 미적 측면과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결합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존과 제어장치를 조절하는 오퍼레이션 존으로 구분된 실내 공간은 운전자의 시인성과 조작편리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CT 200h에는 EV, 에코, 노멀, 스포트 등 4가지 주행 모드가 선택 가능한 온디맨드 드라이브 모드가 장착돼 운전자의 성향에 맞는 운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스포트 모드에서는 전기 모터의 동력을 최대로 사용해 운동 성능과 민첩성을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센터 클러스터의 조명이 파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뀌며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에 기반을 둔 파워트레인은 1.8 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2.0 리터급에 맞먹는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최적의 무게 중심을 갖는 고강성 차체 구조에 퍼포먼스 댐퍼가 렉서스 최초로 적용돼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 위에 고속 주행의 안정성과 역동적이며 안정감 있는 핸들링을 실현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달 본격 판매를 앞두고 있는 CT 200h의 판매가격은 4,000만원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조선닷컴 카리뷰 성열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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