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포르쉐, 3.6ℓ V6 엔진 탑재한 파나메라 출시 ①

카리뷰 뉴스팀

입력 : 2010.07.27 14:46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27일 서울 대치동 포르쉐 센터에서 파나메라 V6의 신차발표회를 열고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포르쉐 최초의 4도어 세단인 파나메라는 작년에 선보인 V8 모델에 이어 스포츠카의 성능과 세단의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연비로 경제성까지 확보한 V6 모델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파나메라 V6는 후륜 구동과 상시 4륜 구동 방식의 파나메라 4 등 2개 모델이다.

파나메라 V6 모델에 채택된 3.6리터 신형 6기통 엔진은 알루미늄, 마그네슘 소재의 부품을 사용하여 기존 8기통 엔진 대비 약 30kg 이상 경량화 함으로써 파나메라의 차체 무게를 1730kg까지 줄였다. 또한 7단 PDK 듀얼변속기를 조합하여 최대 출력 300마력의 성능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1초 만에 돌파하는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포르쉐 파나메라 V6의 기본 가격은 파나메라 모델이 1억 2250만원, 파나메라 4 모델은 1억 3560만원이다.

[조선닷컴 카리뷰 취재팀장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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