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10.02 16:44






치타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모티브로 한 크로스오버 SUV '올 뉴 인피니티 FX'는, SUV와 세단을 접목시켜 독창적인 컨셉으로 소개됐던 FX를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으로 제작한 차세대 모델이다.
한국에 소개되는 차량은, 390마력의 V8 엔진을 장착한 FX50과 14년 연속 워즈(Ward's)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V6 엔진을 탑재한 FX35, 두 가지 모델이다.
강력한 주행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강화 알루미늄을 적용한 인피니티 FX는, 차체 중량은 낮추고 엔진과 서스펜션의 기능은 강화해 고속주행에서는 안정적인 드라이브를, 저속주행에서는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인피니티 최초로 7단 트랜스미션이 적용됐으며, 앞바퀴 조향 시 뒷바퀴가 함께 움직이는 RAS (Rear Active System) 시스템으로 보다 정확한 코너링을 보장한다.
FX에는 외관에 젤 타입의 부드러운 클리어 코팅을 입혀 스크래치를 자동으로 복원시키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와 주차 실황을 보여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등 신기술이 접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