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아, 단독사고도 보상하는 '해외 자차플러스' 출시 / 카모아 제공

카모아가 괌과 사이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해외 자차플러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해외 자차플러스는 렌터카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 인한 수리 비용을 보상하는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괌, 사이판 현지 렌터카 업체에서는 보상하지 않는 단독사고로 인한 손해까지 보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 자차플러스는 카모아 앱, 웹을 통해 렌터카 예약 시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렌터카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카모아는 2019년 국내 렌터카 플랫폼 최초로 괌과 사이판에 진출했다. 한인이 운영하는 업체를 포함해 현지 30여개 렌터카 업체와 제휴해 오픈카, 승용차, SUV 등 3000여 대가 넘는 차량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카모아는 여행객이 해외에서도 안심하고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해외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카모아는 아시아, 유럽, 북·남미 등 전 세계 71개국 실시간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렌터카 전용 상담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해외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해외 자차플러스 전담센터는 사고 대응 및 위험 관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티피에이코리아에서 맡아 운영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카모아 성장근 부대표는 "괌, 사이판은 대중교통이 잘 구축돼 있지 않아 관광객이 편리한 여행을 위해 렌터카를 많이 찾는 지역"이라며, "생소한 도로 환경 등으로 현지 운전을 걱정하는 여행객이 있다면 카모아 해외 자차플러스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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