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브롱코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제공

출시 전부터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끌었던 포드의 중형 SUV 브롱코가 국내 출시된 지 4개월이 지났다. 고객에게도 차량이 인도됨에 따라, 특유의 아이코닉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도로에 나타나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브롱코가 대중에게 가장 극찬을 받은 부분은 레트로틱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이다. 디자인적 요소 하나하나에는 사용자를 고려한 필수적인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또한, 어느 하나 허투로 덧붙이지 않은 담백한 디자인도 브롱코의 장점이다. 겉보기에는 클래식하면서도 트랜디한 디자인으로, 차량을 직접 경험해보면 편리함과 실용성으로 매력을 발산한다.

포드, 브롱코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제공

실용성 강화한 외관브롱코는 불필요한 스타일링을 제거한 유용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차량 전면부에 부착된 프론트 펜더 고정 장치는 약 70kg 하중의 림 라이저 및 기타 루프 장착 장비를 위한 고정 지점이 되고, 트레일 사이트의 역할과 조명 및 깃발과 같은 액세서리가 부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푸쉬 버튼 시동 기능은 차량의 키가 가까운 곳 또는 실내에 있을 때 버튼을 사용해 차량의 시동을 켤 수 있다.브롱코의 가장 큰 특징은 탈부착이 가능한 도어와 하드톱 지붕이다. 오프로드 주행 시 간단한 도구만으로 쉽고 빠른 탈착을 통해 완전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오프로드 주행 시 전면의 강철 배쉬 실드는 주행 중 다양한 파편 및 자연 요소로부터 조향 장치와 엔진을 보호한다.1세대 브롱코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 둥근 LED 헤드램프는 독특한 외관과 뛰어난 야간 가시성을 갖추어 기존 할로겐 헤드램프 보다 높은 지속 시간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일광에 더 가까운 색 온도의 빛을 생성해 사용자의 안구 피로감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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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이고 사용자 중심적인 실내실내는 인간 중심의 개발 철학에 따라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먼저 220V AC 전원 콘센트는 탑승자가 엔진 작동 시 저전력 전기 장치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게 한다. 중앙에 배치된 12인치 LCD 터치 스크린은 단순하고 사용자 중심적인 디자인과 식별이 쉬운 대형 온 스크린 터치 버튼을 제공한다. 전화, 오디오 그리고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8인치 크기의 클러스터 계기판은 유압, 엔진 속도, 연료, 유속계, 전송 온도 및 터보차저 부스트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통해 작동이 가능하다. B&O 사운드 시스템은 660W의 6 채널 앰프 및 10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과 100개의 필터가 장착된 DSP(Digital Sound Processing) 기능을 통해 뛰어난 음향을 선사한다. 차량 속도에 따라 음향을 자동 조정하는 SPC(Speed-Compensated Volume) 기능도 장착됐다.안전한 주행을 돕는 기능도 눈에 띈다. 자동 잠금 및 잠금 해제 기능은 시동 후 모든 도어가 닫히고 시속 7km의 속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차량의 도어를 잠근다. 차량이 정지하고 엔진이 꺼진 후 10분 이내에 운전석 문이 열리면 차량 잠금이 자동으로 해제된다.

포드, 브롱코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제공

운전석 머리 위에 장착된 오버헤드 콘솔 보조 스위치는 포드의 정품 악세서리, LED 조명 및 애프터 마켓 설치 장치들을 제어하는데 쓰인다. 각 스위치는 후드 아래에 위치한 배전 상자에 개별적으로 배선 돼 있다.운전자와 조수석 승객이 별도로 선호하는 실내 온도를 지정할 수 있도록 이중 구역 전자식 온도 제어 시스템은 각 온도를 제어 스크린 및 음성 명령으로 설정이 가능하다. 열선 시트도 적용돼 운전자와 조수석 승객이 각자의 좌석 온도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시트는 Marine Grade 비닐 시트로 제작돼 오염에 강하고 쉬운 세척이 가능하다. 스티어링 휠 내부 열선은 최대 30도까지 가열돼 겨울철 운전에 유용하다.

포드, 브롱코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제공

각 부분별 디자인 의도외관의 전면부는 디테일을 살렸다. 수직으로 반듯한 전면 유리는 가시성을 높이며, 그릴은 일체로 만들어졌다. 'Bronco'의 이름이 둥근 모양의 라이트를 완벽한 비율로 이등분한다. '트레일사이트'라 불리는 튀어나온 펜더에는 물건을 매달면 차량의 도색이나 라이트에 스크래치가 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바닥에 누울 필요도 없다. 라이트를 달거나 고프로를 달 수도 있다. 키가 작은 운전자라면 이것을 통해 차량의 코너가 어디인지 알 수도 있다.가벼운 합금 재질로 제작된 프레임이 없는 도어는 4개 모두 차량 내에 실을 수 있으며, 전용 가방도 있어 다른 장소로 옮길 수 있다. 사이드미러는 차체와 일체형으로 제작돼 각 도어의 무게를 줄이고 공간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탑승자와 동승자 모두 안전을 돕는다.브롱코는 험로 주행에도 최적화된 디자인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콘솔과 손잡이는 차량 탑승 시 탑승자를 돕는다. 비포장 도로를 달릴 때 흔들리는 차량 안에서 탑승객이 잡을 수 있는 손잡이는 삼각 측량 계산법을 기반으로 적절한 위치에 배치됐다. 손잡이는 조립식, 맞춤형으로,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직접 제거와 교체가 가능하다. 히어로 스위치들은 일체형 실리콘 고무로 제작돼 젖거나 더러워져도 손쉽게 세척이 가능하다.그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 운전 동료들과 함께 하는 운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반영해 뒷 공간을 사교 공간으로 만들었다. 여정을 떠나기 전, 장비를 준비하는데 최적화된 공간인 활짝 열리는 스윙 게이트, 휴식을 위한 공간인 밀어서 꺼낼 수 있는 테일게이트는 모험을 즐기는 모든 탑승자에게 유용한 기능이다.브롱코는 역동적인 컬러 조합으로 유명하다. 풍옥한 진흙, 사막의 황갈색, 물빛 블루스와 같이 자연에서 가져온 밝은 컬러 조합으로 탄생한 Area 51, Cactus Gray, Carbonized Gray, Cyber Orange 등을 포함해 다양하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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