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부사장, 한수희 KMAC 대표이사,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 /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2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의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에서 10년 연속, 'AS' 부문 4년 연속 동반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한국지엠은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에서 96점(100점 만점)으로 10년 연속 서비스 품질 1위 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AS 부문에서도 93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서비스 품질의 고객 체감 정도를 평가하는 11개 항목에서 판매 부문은 말투·어감·호칭, 경청 태도에서 만점을, AS 부문에서는 친절성과 경청 태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국지엠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지난 19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로베르토 렘펠 사장과 카를로스 미네르트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지엠이 공신력 있는 KSQI 조사에서 판매 및 서비스 부분에서 다년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고객과 고객 최접점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펼친 임직원들이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GM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는 항상 고객이 있어야 한다'라는 고객 중심,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향후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SQI는 고객 접점을 조사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로, 대표적인 비대면 채널인 콜센터를 평가하는 '콜센터' 부문과 대면 채널을 평가하는 '고객 접점' 부분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한국지엠이 수상한 고객 접점 부문은 총 34개 산업 134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서비스를 평가하는 '미스터리 서베이'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이 조사는 기업의 고객 응대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인 지표로 나타내 소비자가 체감하는 서비스를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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