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 부문 사장 선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내달 1일부로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부문 사장 후임에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을 선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아스키지안 폭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은 2000년 폭스바겐그룹에 합류한 이후 10년간 프랑스 내 그룹 애프터 세일즈와 스코다 영업, 폭스바겐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이후 중국 폭스바겐 SAIC 스코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프랑스 폭스바겐 상용차·레저용 차량 부문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총괄, 폭스바겐 브라질 마케팅 책임자 등을 수행했다. 2019년부터는 아우디폭스바겐 대만 사장을 맡아 폭스바겐 브랜드를 총괄했다.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아스키지안 사장은 영업과 마케팅, 애프터 세일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며, "그의 경험과 전문지식이 폭스바겐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고객 신뢰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크랍 사장은 한국에서 임기를 마치고 내달 1일부로 독일 폭스바겐 브랜드 제품·가격 기획 유럽 담당 이사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