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비대면 세차 서비스 '세차클링' 베타 오픈 / 그린카 제공

그린카가 비대면 출장 세차 서비스 '세차클링' 베타를 오픈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베타 오픈한 세차클링은 그린카가 앱 설계 능력과 차량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신규 사업이다. 이 서비스 이용자는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서 예약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수준의 세차, 방역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세차클링은 연 5만 건 이상의 세차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일반 세차부터 소독, 방역 작업까지 담당한다. 특히 전용 특수 세제를 사용해서 약 500ml의 물만으로 세차가 가능한 친환경 워터리스 방식으로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국내에서 세차 경험이 가장 많은 업체 중 하나인 그린카는 실제로 운영 중인 전체 차량 9000여대를 연 130만회 이상 세차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에 등록된 전체 승용차 수(약 250만대)의 절반 수준을 뛰어넘는 수치다.그린카는 세차클링 서비스를 롯데렌터카를 비롯한 법인 대상 세일즈 시작으로 개인 세차 서비스까지 점진적으로 확장해 가며 사업성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세차클링을 통해 검증된 세차 전문 중소기업 협력사들과 제휴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그린카 김상원 대표는 "그린카가 약 10년간 쌓아온 카셰어링 사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인 세차클링 서비스 베타 버전을 공개하게 됐다"며, "올해 2분기 내 업그레이드된 세차클링 정식 버전을 공개하고 서비스 범위 역시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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