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닛산이 캐시카이 'N-모션' 한정 모델을 출시해 주목된다.

7일(현지시각) 닛산에 따르면 새로운 트림 모델 캐시카이 N-모션은 단 2000대만 한정 생산되며, 1.5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DCT를 적용한다. 차량 판매 가격은 약 2만5000 파운드(한화 약 3700 만원) 부터 시작된다.

캐시카이 N-모션은 독특한 19인치 알로이 휠과 11개의 외관 색상 마감, 전후방 범퍼용 실버 트림 인서트가 포함된다. 여기에 실버 도어 미러캡과 실버 루프 캐리어,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등이 적용된다.

실내는 고급 가죽으로 마감했으며, 오렌지색 인서트가 조화된 시트와 동일한 오렌지색 기어스틱이 장착됐다. 무릎 패드와 바닥매트도 새로운 재질이 적용돼 변화를 줬다. 후방 적재 공간에는 풀 사이즈 고무 매트가 기본으로 부착된다.

닛산 캐시카이 N-모션은 음성 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최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여기에는 핸드폰으로 자동차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find my car" 기능과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지원된다.

닛산은 캐시카이 N-모션 전 라인업은 전륜구동 방식이 적용된다. 최고출력 113마력의 1.5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158마력의 1.3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된다. 변속기는 수동 또는 DCT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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