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렉서스가 오는 2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9 시카고국제오토쇼를 앞두고, LC500 인스피레이션 시리즈를 31일(현지시각) 공개했다. LC500 인스피레이션은 딱 100대만 한정 생산된다.

LC500 인스피레이션 시리즈의 색상은 반짝이는 노란색으로 고급스럽게 디자인 됐으며,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루프는 카본으로 설계됐다. 경량화를 꾀하면서 감성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내 디자인은 알칸타라 재질의 옐로우 도어 인서트와 대시보드, 콘솔, 글로브 박스에 노란색 스티치가 적용됐고, 세미 아닐린 가죽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카본으로 제작된 도어 플레이트에 100대 한정판임을 나타내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파워트레인은 배기량 5.0L 자연흡기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은 471마력 최대토크 55.1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LC500 인스피레이션 시리즈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불과 4.4초가 소요된다. 안전 최고 속도는 270km/h에 달한다.

한편, 렉서스는 LC500 인스피레이션 시리즈를 오는 4월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10만6210달러(한화 약 1억1879만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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