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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공개한 5세대 신형 클리오의 외관 디자인..달라진 점은?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르노가 신형 클리오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30일(한국시간) 르노는 오는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선보일 신형 클리오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신형 클리오의 전면부는 더 커진 크릴과 단단해진 후드, 새로워진 범퍼, LED헤드라이트, C형 데이라이트가 적용됐다.
기존 모델과 달라진 신형 클리오의 전장은 4048mm로 기존모델보다 14mm 짧아졌다. 전폭은 1798mm로 기존모델보다 66mm 더 넓어졌다. 또 신형 클리오의 부트 공간은 기존모델보다 26리터 늘어난 391리터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신형 클리오는 기존모델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신형 클리오의 전고는 기존 모델보다 30mm를 낮춰 1440mm에 불과하다. 이를 통해 공기의 저항을 줄이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가능케 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전면부에 공기 흡입구인 디플렉터를 적용해 공기의 흐름은 물론 브레이크의 냉각까지도 고려했다는 르노측의 설명이다.
신형 클리오 RS Line은 볼스터를 높여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주는 시트와 알루미늄 페달 세트, 카본 스타일 인서트 등이 적용됐다. 또 RS Line 트림에는 특수 벌집형 그릴과 스포티한 리어 엔드, 17인치 휠 등이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클리오의 색상은 새롭게 추가된 발렌시아 오렌지와 셀라돈 블루 등을 포함한 10가지 색상을 갖췄으며, 3가지의 사용자 지정 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르노는 신형 클리오의 엔진 라인업을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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