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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공개한 5세대 신형 클리오의 실내 디자인 특징은?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르노가 신형 클리오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29일(한국시간) 르노는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선보일 신형 클리오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신형 클리오의 실내 디자인은 기존 모델보다 더 고급스럽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센터페시아에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수직 태블릿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이를 통해 동급 차량에서 가장 넓은 화면을 지니며, 드라이버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는게 르노측의 설명이다.
센터페시아의 패널 아래에는 열선 시트와 주차센서, 도어 잠금 창치 등 다양한 기능을 위한 버튼이 적용됐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디지털로 바뀐 계기판이다.
르노가 공개한 사진 속 스티어링 휠에에는 위치가 확정되지 않은 버튼이 눈에 띄었는데, 이는 차량의 안전 및 보조 시스템을 위한 장치의 적용 유무에 따라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로렌스 반 덴 애커(Laurens van den Acker) 르노 디자인 총괄 부회장은 “5세대 클리오는 유럽 내 판매량 1~2위를 다투는 인기 차종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클리오는 우리의 아이콘이며, 기존 세대보다 뛰어난 품질과 정교함, 기술의 진보 등으로 역대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르노는 신형 클리오의 외관도 빠른 시일내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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