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한국타이어가 독일 ‘튠 잇! 세이프!’ 캠페인에 후원한다.

한국타이어(대표 조현범)가 독일연방교통국(KBA; Kraftfahrt-Bundesamt)과 독일자동차튜너협회(VDAT; Verband Der Automobil Tuner)가 전개하는 ‘튠 잇! 세이프! (TUNE IT! SAFE!: 안전하게 튜닝하세요!)’ 캠페인에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튠 잇! 세이프!’는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독일연방교통국과 독일자동차튜너협회 주도하는 운전자 캠페인이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한 대의 차량을 선정, 경찰차 콘셉트카로 튜닝해 캠페인 차량을 제작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포드 머스탱, 2017년에는 폭스바겐 골프 R을 기반으로 만든 캠페인 차량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BMW i8 쿠페(BMW i8 Coupé)’ 기반으로 제작된 2019 시즌 ‘튠 잇! 세이프!’ 캠페인 차량 ‘BMW i8 쿠페 경찰차(BMW i8 Coupé police car)’를 공개했다.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가 장착됐다.

벤투스 S1 에보3는 초고성능 타이어 라인업의 신제품으로 탁월한 주행 성능과 극대화된 정숙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마른 노면 뿐만 아니라 젖은 노면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06년 처음으로 포르쉐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제작된 ‘브라부스 로켓 경찰차(Brabus Rocket PoliceCar)’ 캠페인 차량 제작에 참여한 이래 13년째 튠 잇! 세이프!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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