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금호타이어가 BMW에 초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는 BMW 5시리즈(G30) 신차에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ECSTA) PS91’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BMW 5시리즈는 1972년 처음 출시한 이후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탁월한 효율성,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무기로 전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1천만대를 넘어선 BMW의 간판 차종이다.

BMW 5시리즈에 장착되는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 PS91’은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의 고출력,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초고성능(S-UHP) 타이어다.

기존 UHP 타이어를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시켜 접지력과 제동력, 고속 내구성, 승차감 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서킷에서 고속 주행시 필요한 최고의 성능을 일반도로에서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능력을 대폭 강화했으며, 속도 등급 ‘Y’로 300km/h 이상의 한계속도에서도 안정적인 내구력과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엑스타 PS91은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여 바닥면과 옆면에 레이싱 서킷의 상징인 레이싱 깃발 모형의 로고를 삽입해 수퍼카 특유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금호타이어는 타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2015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차지해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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