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11월 내수시장에서 총 8294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최다 판매 모델은 스파크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4.2%, 전월 대비 6.3% 증가세를 기록했다. 말리부는 1653대 판매를 기록, 전년 대비 24.9% 줄었으며, 1364대가 판매된 트랙스는 전년 대비 2.6% 판매가 줄었다.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스파크의 선전과 더불어 브랜드의 주력 모델 중 하나인 말리부 역시 부분변경모델 출시를 계기로 다시 한 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12월은 올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달인 만큼 역대 최대 연말 프로모션을 실시해 쉐보레의 내수 입지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12월 한 달간 주요 차종들에 최대 6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0년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과 더불어 전 트림에 걸쳐 130만원 할인 또는 LG 트롬 건조기를 출고 기념선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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