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닛산의 베스트셀링 SUV가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한국닛산은 엑스트레일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0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엑스트레일은 현재까지 600만대 이상이 판매된 닛산의 대표 모델로, 지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닛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에 속한다.

엑스트레일은 차선 이탈 방지, 차간 거리 제어 등 닛산의 주행 안전 기술을 적용하고,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의 편의사양 구성도 강화했다는 게 닛산 측의 설명이다.

닛산은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닛산 파이낸스 프로그램 선수금 50% 기준, 12개월 무이자 또는 24개월 1.9%, 36개월 2.9%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프리 론칭 콘서트에 초청한다.

신차 교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구매 후 1개월 이내의 엑스트레일 구매자는 단순 변심 혹은 과실 50% 이하, 차량가 30% 이상 발생 시 신차로 교환받을 수 있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뉴 엑스트레일은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의 다양한 요소가 최적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SUV"라며 ”해외에서 인정받은 상품력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시장에 출시될 엑스트레일은 2.5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2WD와 4WD를 기반으로 한 총 세 종류의 트림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판매가 시작되는 다음 달 2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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