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시트로엥은 29일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C5 에어크로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C5 에어크로스는 시트로엥의 플래그십 SUV로, 시트로엥 고유의 유니크한 디자인 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럽 시장에서는 폭스바겐 티구안, 푸조 3008 등이 주된 경쟁 차종이다.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승차감과 안락성이 강조됐으며, 독립형 2열 시트와 20종의 주행 보조 시스템, 6가지 커넥티비티 기술 등 첨단 사양과 SUV 특유의 거주성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C5 에어크로스는 오는 12월 유럽에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등 유럽 7개국 자동차 전문매체로 구성된 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심사 결과는 내년 ‘2019 제네바모터쇼’ 개막 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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