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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버전 K3 GT, 해치백 5도어 선택률 무려 80%..‘눈길’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기아차가 지난 22일 선보인 2019년형 K3 GT는 부드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 감각이 강조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K3 GT는 올 뉴 K3의 고성능 버전으로 K3 GT는 4도어의 세단과, 5도어의 해치백 스타일로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특히 기아차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반영돼 ‘GT’의 확실한 컨셉이 드러났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기아차 국내마케팅을 담당하는 이용민 이사 “ K3 GT는 지금까지 계약 분석 결과 K3 GT 5도어 선택률이 80% 이상이다. 또 이 중에서도 풀 LED 헤드램프, 도트패턴 무드조명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 GT 플러스 트림 선택 비율은 75%를 넘었다”고 밝혔다.
K3 GT 외관 디자인은 해치백 스타일로 더 다이내믹하게 재탄생됐고, 측면부는 슬립한 디에로 그래픽과 다이내믹한 형상의 스포일러를 적용하여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또 18인치 알로이휠을 강조해 안정감을 준다.
4도어와의 차이점은 전면부 라디에이터그릴의 변화를 주어 다크 크롬으로 스포티함 강조했다. GT 엠블럼과 최초로 적용된 이중삼출공법으로 그릴 내부 레드포인트를 주어 잠재된 야성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후면부는 4도어 세단과 같은 디자인의 방향성 적용하여 수평적 구성요소의 조합으로 보다 와이드한 이미지를 위해 디자인했다. 리어콤비램프는 슬림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나타냈다. GT엠블럼은 고성능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GT 인테리어에 적용된 가변형 그래픽 무드조명은 크래쉬패드 전면부의 GT 로고와 사이드 어드밴트에 연결성이 강조된 도어 패턴으로, 조명컬러는 스포츠 레드, 컴포트 화이트, 스마트 블루, 에코 그린, 커스텀 퍼플, 커스텀 오렌지의 6가지로 구성했다. 이는 드라이브 모드와 연동시켜 드라이브 모드를 변경할 때마다 도어패턴도 함께 변경된다. 이를 통해 드라이빙의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는 주장이다.
실내는 좌석과 등받이 양쪽에 볼스터(지지대) 크기를 키워 신체 지지성을 강화하고 레드 칼라포인트 GT 로고를 적용한 GT 전용 튜블러 시트와 D컷 스티어링 휠, 패들쉬프트, 알로이 페달 등을 적용했다.
특히 실내에서 들리는 주행음을 다이내믹하게 만들어주는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ESG)’를 적용했으며 각각의 드라이브 모드별로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ESG)의 주행음, 변속 타이밍 및 가속감을 다르게 세팅해 차별화된 주행감성을 제공한다는 것이 기아측의 설명이다.
K3 GT 외장 칼라는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스틸 그레이,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그래비티 블루, 호라이즌 블루, 런웨이 레드, 신규 칼라인 오렌지 딜라이트(GT 전용) 총8가지의 외장 칼라가 적용되고 GT 모델은 블랙 단일 내장 칼라로 운영한다.
여기에 GT 인테리어에 적용된 가변형 그래픽 무드조명은 크래쉬패드 전면부의 GT 로고와 사이드 어드밴트에 연결성이 강조된 도어 패턴으로, 조명컬러는 6개 조명 중 선택할 수 있고 드라이브 모드와 연동시켜 드라이빙의 스포티한 감성을 제공한다.
한편, 이용민 이사는 “동급 터보 모델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스포티함과 다이내믹함을 경험하게 되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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