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볼보가 LA오토쇼를 앞두고 의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1일 볼보는 미디어 페이지와 공식 SNS등을 통해 ‘#FutureIsMobility’라는 이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간 자동차 업계는 어둠 속에 가려진 자동차의 실루엣, 혹은 외관 디자인의 일부나 렌더링을 공개하는 방식을 취했지만, 볼보의 새 티저는 스마트폰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시트 위에 얹어진 스마트폰엔 ‘This is Not a Phone(이것은 휴대폰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모습이다. 다만 해당 기능이 BMW 7시리즈에서 선보여진 바 있는 태블릿과 같은 기능일지, 볼보가 제공할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일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대해 하칸 사무엘손(Håkan Samuelsson) 볼보 CEO는 “LA에서 완전히 새로운, 이동성에 대한 볼보의 접근 방식에 대해 중대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가 선보일 스마트폰 기반의 새로운 커넥티드 서비스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이유다.

한편, 볼보는 이달 말 로스엔젤레스에서 개막하는 '2018 LA오토쇼‘를 통해 신형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시승기] ‘뭔가 보여주는’ 북유럽 SUV 트리오..볼보 XC레인지
볼보, 전동화 라인업에 집중..“2021년 까지 전기차 5종 출시”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 “물량 공급 최선·올해 8500대 판매 자신”
볼보, 전기차 충전 시설 투자 계획..전기차 시장 ‘선점’
링크앤코, 스포츠 세단 ‘03 사이언’ 공개..500마력 엔진 파워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