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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WTCR 진출 첫 해 1위 기록..WRC는 2위로 시즌 마무리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현대차가 마카오와 호주에서 포디움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18일(현지 시각) 마카오와 호주에서 진행된 WTCR, WRC 레이스에서 각각 종합 우승과 준우승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WTCR에서는 현대차의 첫 판매용 경주차 i30 N TCR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드라이버 부문에서도 우승과 준우승을 석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i30 N TCR이 지난 해 첫 출전을 거쳐 올해 정식 출전 첫 해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마지막 대회에서 ‘이반뮐러(Yvan Muller)팀’은 60점을, ‘BRC레이싱팀’은 49점을 추가, 각각 562점과 559점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한 혼다 시빅 타입R TCR와는 81점 차이를 벌렸다.
WRC에서는 현대 월드랠리팀이 3년 연속 제조사 부문과 드라이버 부문 준우숭을 차지했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최종 341점을 기록했으며, 종합 우승은 최종 점수 368점을 얻은 ‘도요타 가주 레이싱팀(Toyota Gazoo Racing)’이 차지했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지난해에는 우승팀(M-Sport WRT)과 최종 점수가 83점 차이가 났으나 올해는 27점으로 우승팀(Toyota Gazoo Racing)과의 격차도 대폭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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